제 2차 세계 대전이후에 연합국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국은 승전 이후에는 복구와 재건에 몰두했습니다. 피해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1차 세계 대전에 이어서 다시 전쟁을 하였으므로 경제는 결국 침체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식민지였던 인도 등의 국가들을 독립시키면서 대영제국을 해체하고, 영연방이라는 국제기구로 재편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본토의 피해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냉전 시기에 제1세계 중심으로 초 강대국이 되었습니다.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을 패망시키면서 태평양과 서유럽의 패권을 차지하였고, 다른 나라들은 경제력, 군사력, 핵무기까지 얻은 미국의 영향력 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사회에서 미국은 거대해졌고, 유엔을 비롯하여 국제 질서가 정립되었습니다.

소련의 경우 2차 세계 대전 이전에 러시아 제국보다 영토가 축소돼있었는데요, 승전 이후에 과거의 영토들을 대부분 차지했습니다. 소련은 나치 독일과의 전쟁에서 2,000~2,700만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동구권, 북한, 북베트남 등 유라시아 각국에 많은 위성국을 세웠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보하였으며, 미국과 함께 초강대국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랑스는 전쟁에서의 기여도는 낮습니다. 하지만, 전장이 된 국토들을 수습하고,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부역자들에게 전범재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영국의 도움으로 유엔 상임이사국이라는 자리는 확보했지만, 위신은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정치적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핵무기 개발을 강행하고, 식민지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중화민국의 경우도 수천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중일전쟁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몰락한 일본제국을 대체한 아시아의 주도 국가로 자리매김할뻔 했지만, 국공내전이 재발발하고, 중국공산당이 승리하면서 기존의 정부가 타이완섬으로 철수하였습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었지만, 미국과 소련에 밉보였고, 1970년대까지 고립되었습니다. 중화민국이 UN에서 쫓겨난 자리를 채우며 덩샤오핑이 개혁, 개방으로 공산주의 국가로 변했습니다. 중국은 UN 상임이사국으로서 현재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역사 > 제1,2차 세계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인란트 재무장  (0) 2024.02.21
태평양전쟁 인명피해  (0) 2024.02.15
태평양 전쟁1  (0) 2024.02.12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  (0) 2024.01.29
제 2차 세계 대전 일본 제국  (0) 2024.0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