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평양전쟁에서 인명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서 미국은 총 48만명 정도의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유럽전선에서 28만명, 태평양전선에서 20만명 정도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전투환경은 유럽에 비해 열악했지만, 중국 전선을 제외하고 태평양전쟁에서 미군의 전사자는 유럽 서부전선 전사자에 비하면 3분의1수준으로 많이 적은편입니다. 미군이 주로 섬을 빼앗는 작전을 하였고, 징검다리 작전으로 일본군의 방어지점을 우회하면서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미군이 승기를 잡은 이후에는 고립된 섬에서 갇혀있는 일본군을 소탕하면서 대규모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군도 해군을 제외하면 사상자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지상군이 피해를 입기 시작한 것은 필리핀 탈환전과 오키나와 전투 등 전쟁 말기에 발생하였습니다. 그 당시 지도를 보면 일본의 점령지는 넓게 분포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1942년까지 누적 사상자는 3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요, 이 때까지 피해 대부분은 중일전쟁에서 입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피해입은 사상자는 거의 100만명에 달합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동원 가능한 일본인 인구는 7000만명이었지만, 미국의 경우 1억 3000만명으로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차이가 엄청났습니다. 일본은 식민지였던 조선과 대만 병사를 웬만하면 받지 않았는데, 이유는 반란의 여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창 중일전쟁이 일어나고 있을 대도 이들의 병력은 5%도 되지 않았고, 5%의 병사들은 전투병과는 배제시켰으며, 비전투병과 함께 지내게 했습니다.
중국은 전쟁에서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중국은 혼란기였던데다가 사람들은 평소에도 굶주리고 있는 빈국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본이 침략하면서 8년동안 전쟁을 하였고, 최소 1,200만명에서 최대 2,200만명이 사망, 실종되었습니다.
동남아의 경우, 필리핀에서 50~100만,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1~2백만, 영국령 버마에서 25만, 영국령 인도에서 150~250만영 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태평양 전쟁1
오늘은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과 미국의 군사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과 미국의 군사력은 눈에 띄게 차이가 났습니다. 무기생산량만 보더라도 격차가 많이 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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